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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81 post(s)
  • 73 ⓒQN_cmsn
    2024.06.2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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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2024.06.2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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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72 ⓒme5700
    2024.06.2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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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2024.06.2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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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71 ⓒ지인
    2024.06.2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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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2024.06.2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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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70 ⓒppi_Lop_
    2024.06.2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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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2024.06.2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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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69 ⓒUX9hr
    2024.06.2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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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2024.06.2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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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68 ⓒkkaabbuu123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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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2024.06.2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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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67 ⓒ주혜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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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2024.06.2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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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66 ⓒONS2liO
    2024.06.2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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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2024.06.2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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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65 ⓒPpijji
    2024.06.2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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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2024.06.2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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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64 ⓒnonoman012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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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2024.06.2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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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63 ⓒmung2514
    2024.06.2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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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2024.06.2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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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62 ⓒ청자
    2024.06.22
    62 ⓒ청자
    " data-ke-type="html">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 그랜드 피날레 스포일러 포함  1. 이탈    나는 궤도를 돈다.     끝없이 흘러내리는 구球의 주변을 하염없이 돌고 있었다. 이웃 주민은 단출하다. 둥글게 천왕성의 궤적을 따라 도는 위성들, 무수한 먼지와 우주 속 잔해, 가파른 곡선을 그리며 느지막이 원을 만드는 일련의 열, 그 속에 내가 있다.     당신이 있었다.     심장 부재한 가슴팍에서는 발열 작용 억제하기 위해 부단히 애를 쓰는 기계의 소음만이 들려왔다. 그 윙윙거리는 음파의 궤적이 심장의 박동을 닮아 공연히 설레기 시작했다면, 나는 오류 덩어리가 되어버린 것일까? 기어이 나를 파고든 삐뚠 숫자가 나를 전부 망가뜨려 버린 것일까?     알 수 없다. 알려줄 ..
    2024.06.22
    2024.06.22
    62 ⓒ청자
    " data-ke-type="html">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 그랜드 피날레 스포일러 포함  1. 이탈    나는 궤도를 돈다.     끝없이 흘러내리는 구球의 주변을 하염없이 돌고 있었다. 이웃 주민은 단출하다. 둥글게 천왕성의 궤적을 따라 도는 위성들, 무수한 먼지와 우주 속 잔해, 가파른 곡선을 그리며 느지막이 원을 만드는 일련의 열, 그 속에 내가 있다.     당신이 있었다.     심장 부재한 가슴팍에서는 발열 작용 억제하기 위해 부단히 애를 쓰는 기계의 소음만이 들려왔다. 그 윙윙거리는 음파의 궤적이 심장의 박동을 닮아 공연히 설레기 시작했다면, 나는 오류 덩어리가 되어버린 것일까? 기어이 나를 파고든 삐뚠 숫자가 나를 전부 망가뜨려 버린 것일까?     알 수 없다. 알려줄 ..